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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령군)단체장에게 듣는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1-31 00:25:44 조회수 0

◀ANC▶
2017년 새해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에게
올해 계획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 곽용환 군수를
만났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ND▶

◀VCR▶
안녕하십니까?

고령이라고 하면 대가야를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올해 대가야 고령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부터 설명해주시죠.

◀INT▶곽용환 고령군수
"대외적으로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등재와 국회에 계류중인
가야문화권특별법 제정,
현재 국외에 반출된 가야문화재 되찾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내적으로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을
완성하고, 30억원이 들어가는 봉화산 정비사업,
부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등
낙동강을 활용한 휴양공간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INT▶곽용환 고령군수
"군립학원인 대가야 교육원을 무료로 운영해서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 명문 우수대학에
많이 진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제도와
향토생활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약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보건소와 진료소에 최신 보건의료 장비와
시설보강을 통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 작은 영화관 1호인
대가야시네마 개관과
문화, 체육, 복지 등의 종합시설인
대가야 문화누리 개관을 통해서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INT▶곽용환 고령군수
"특히,농촌지역에는 고령화, 인력부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시설현대화사업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관광산업과 연계를 해서 고부가 6차산업을
현재 육성을 하고,
스마트팜 농업이라던지, 전자상거래를 통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INT▶곽용환 고령군수
"현재 대상지인 다산면과 성산면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고,
그 지역은 도시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해당지역에서는 결사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민들 사이에는 찬반이 있겠지만,
고령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군민의 뜻에 따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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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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