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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등 4건 대구광역시지정문화재로 지정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1-31 11:18:57 조회수 0

대구시는 '삼국사기'와 '북정록',
'이수충가 소장 전적',
이들 3건의 유형문화재와
판소리 주운숙 씨를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하는 등 모두 4건을 오늘 날짜로
대구광역시지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유형문화재 79호 삼국사기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서로
전래본이 비교적 많지만
영조가 소장한 서책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의가 있습니다.

80호 북정록은 조선 효종 때
제 2차 나선 정벌의 조선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신유의 원정일기이고,
81호 '이수충가 소장 전적'은 이수충 씨 집안에
전해져 내려오는 21점의 책입니다.

동편제 판소리 '심청가'를
전통 판소리의 발성과 가락 진행 등
수준높은 공연력을 보여준 주운숙 씨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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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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