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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2017년 새해를 맞아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에게
올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김항곤 성주군수를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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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참외의 고장 성주, 지난 한해
사드로 인해 군민들이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았는데요. 올 한해 참외를 통한 소득증대가
가장 중요한 사업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원하실 계획이신지요?
◀INT▶김항곤 성주군수
"고품질 참외 유통을 위해서 APC 건립,
GAP 인증 확대도 많이 중요하겠고,
참외 발효과 수매를 통해서 유통분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참외 수출 확대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수출이 많이 되면, 국내 가격도 안정이 되고 해서 올해는 참외 조수입 5천억원 시대를
힘차게 열수 있도록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INT▶김항곤 성주군수
"생명문화와 문화유산, 그리고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구축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야산 역사
신화테마관 올해 내로 완공을 하고
생명문화의 성지 마케팅을 위한 세종대왕 자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INT▶김항곤 성주군수
"성주가 1·2차 산업단지를
100퍼센트 분양을 해서 인근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자 그래서
맞춤형 행정을 기업에다가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1·2차 산단의 성공 분양의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역량을 결집해서
3차 산업단지도 조성을 할 계획입니다."
◀INT▶김항곤 성주군수
"저는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
그래서,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다수의
지역민들이 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사드도 마찬가지고 군 공항도
마찬가지고 그런 원칙아래 충분히 검토하고
군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을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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