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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없이 주행하는 무인자동차 같은
개별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여]
지역 산업 구조도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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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관련 부품과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와 주행 패턴,
주행 거리 등을 원격 조정하는
각종 장치를 생산하는 경산의 한 중소벤처기업.
전기차·자율형 주행차 시대의 미래를 내다보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INT▶김종연 대표/TAOS
"좀더 효율적으로 사람의 개입이 적게 되는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굴러가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타오스에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센터 관련
기술이라든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정보통신 기술은
가전제품·자동차·의료·로봇 등
다른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TF팀을 꾸리고
첨단 가속기, 스마트기기,
탄소와 티타늄을 합친 탄타늄 신소재,
전기·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경상북도
"스마트 공장, 스마트 모빌리티. 이러한 기술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산업간 경계 파괴,
연구개발의 전환, 창의적 인력 양성,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지역산업 전환의 모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융합과 속도'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지역산업의 구조전환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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