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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고향가는 귀성객들로 가장 붐비는 곳,
역과 터미널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그 곳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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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사실상 오늘 저녁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고향을 도착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교차하면서 다소 붐비고 있는데요,
선물 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활기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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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귀성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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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에서 대구를 오가는
열차표는 거의 매진됐습니다.
설 연휴 기간
환불표나 입석표라도 원하시는 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좌석 현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설 연휴동안 대구 지역에서
KTX 이용객은 15만 6천 여 명,
그 외 일반열차 이용객은
22만 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도
귀성객들을 가득 태운 버스들이
분주하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늘부터 30일까지
하루 평균 39만 여 대가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난해보다 6%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인
28일 52만 8천 대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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