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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올 들어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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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가장 큰 논의과제였고,
공항으로 중심으로
경제공동체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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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 자리를 같이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통합 대구공항을 성사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구공항은 두고 K-2만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통합 대구공항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다시 주저앉을 경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6시간 거리 동남아 일부만 갈 수 있는 저가형 비행기를 움직이는 이 공항을 껴안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우리가 버리는 겁니다"
대구는 24년째 1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최하위이고, 경북 역시
전국의 지방소멸 위험도 10위권에
기초자치단체 5곳이 포함된만큼,
통합 대구공항이 대구와 경북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쇠가 달았을 때 두드려야지 다 식으면 아무리 두드려도 팔만 아프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보시고"
대구와 경상북도는
통합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u)한편 권영진 시장은 정치적 상황에 휘말리지 않겠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대선출마설이
나오는 김관용 지사는 새누리당의 혁신이 마무리된 이후에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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