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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내일 대선출마 선언을 앞두고
대구에서 출마각오를 밝혔습니다.
여]
새누리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못박았고
지역 현안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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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정당 유승민 의원이
내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헌법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자신의 소신이자 새로운 보수가 가야할 길임을 강조하기 위해 대선출마 장소는
헌정기념관으로 잡았습니다.
◀SYN▶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각 정책분야별과 국가안보에 대해서
저의 구상을 큰 틀에서 말씀드리는
그런 출마선언을 하려고 합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통합 대구공항의 차질없는 이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전 터를 최대한 빨리 확정해야 하고,
군공항만 이전하자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SYN▶유승민 의원/바른 정당
"하루빨리 부지를 확정하는 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지 확정하고 나면
이런 논란이 어느정도 잠들수 있다 이렇게
보고,정치적으로 악용해서 지금 뒤늦게
분리이전을 마치 자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그건 안 맞다"
대구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청년창업과 중소기업, 연구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의 추가 합류는
설 연휴 전에는 어렵지만
합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하고 있고
새누리당과의 당대 당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유 의원은 또 개헌은 대선 전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2018년 지방선거때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자신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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