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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가장 신경 쓰이는 것 가운데
하나가 교통문제인데요.
이번 명절에는 연휴 전날인 26일과 27일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돼
어디 가실 때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교통관련 정보,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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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는 지난 설 연휴보다 하루 줄었지만 대구를 오가는 유동인구는
지난해 60만명에서 올해는 9만명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26일과 27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설연휴 기간동안 열차는 하루 15회,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142회 증편되고
항공기 운항도 탄력적으로 늘어납니다.
(s/u)동대구터미널 매표창구는
현재 10개에서 15개로 늘리고
무인발권기도 10대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동대구역 주변 소통대책이 강화됩니다.
대구시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매일 40명의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구간에 CCTV와 경찰 순찰이
집중됩니다.
재설대책도 마련됩니다.
◀INT▶홍성주/대구시 건설교통국장
"설 전과 설 이후에 눈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설 대책에 대해서 면밀히 준비해서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쇨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160여 곳과
공공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20여 곳이 개방됩니다.
또한 내일부터 엿새 동안
전통시장 주변의 공영주차장 14곳이
무료로 개방되는 한편
전통시장 30곳 주변 도로는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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