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매매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올해 재건축,재개발 시장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1]대구의 재건축 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지난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CG1 끝]

재건축사업은 기존 주맥매매시장과
신규분양시장 모두 좋아야
사업 진행이 원활한 데
지난해부터 주택 매매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2]
재건축과 함께 노후된 주거지를 새로운
주거지로 정비하는 주택 재개발 등
대구의 도시정비사업 지구는 225개 지구.
CG 2끝]

CG 3]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사업추진 단계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추진단계별로 신중한 분석을 한 뒤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ＩＮＴ▶ 이진우 소장/
부동산 자산관리연구소
"사업시행인가 이상이 난 단지의 경우에는
사업속도를 빨리 할 가능성이 있지만,
추진위 단계에서는 길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속도별로 잘 판단해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올해는 대구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 속에 달성군,달서구,동구 등
공급물량이 많아지는 지역과
수성구 등 공급물량이 적은 지역과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시장은 단기적 투자를
자제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