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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구공항 이전 발복잡기 자제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1-13 11:51:08 조회수 0

최근 대구공항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해
'민간공항은 존치하고 군사공항만 이전'하자는
의견이 뒤늦게 제기되자,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 주장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 을 지역구인
바른 정당의 유승민 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천문학적인 재정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인데,
대구공항을 두고 군사공항인 K2만
이전하는 건 예산 등 대구시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통합공항이 이전되지 않으면
고도제한에 가로막혀 대구 동북부권 개발이
불가능하다며 대구공항 이전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도, K2 단독이전안의 경우
공항 주변 고도제한 범위와
피해지역 확대가 우려되며,
예산 확보문제 역시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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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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