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대구공항 이전을 두고 "K2기지만 옮기거나
11전투비행단만 옮겨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대구시는 무산된 영남권 신공항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통합이전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는, K2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만 이전할 수 있다면서
특별법을 개정해 국가재정으로 이전시키기로
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은 요구를 해
대구공항 이전 자체가 무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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