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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전기차 산업을 꼽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선도 업체인 미국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여]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구시는 퀄컴과 인텔 등 여러 글로벌기업들과 접촉하며 미래 산업을 찾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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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초 만에 시속 97km를 내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은 물론
스스로 후진 주차까지 해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는
이런 최신형 자동차들이 대거 선을 보였습니다.
◀INT▶피터 사바지안 부사장/패러데이퓨처
"전기차에 대한 의구심이 많지만 우리는
전기차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대구시 사절단은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테슬라는 대구에 인력 파견과
기술 자문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대구시는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구축 등
테슬라의 한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테슬라는 외부인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공장 생산라인 내부를 안내하는 한편
오는 18일에는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일행이
대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권영진/대구시장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선도기업인 테슬라와
전기자동차 기술 발전, 보급과 관련하여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내일까지 퀄컴과 인텔, 세그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접촉해 미래 산업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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