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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위기가정' 생계지원비 100억 원대로 확대"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1-04 15:01:49 조회수 0

◀ANC▶
새해 희망찬 소식, 많이 기대합니다만,
올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여]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민경제에 초점에
맞추겠다며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윤영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국정 혼란과 영남권 신공항 무산,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힘들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게
대구시의 전망입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지난 한해 정쟁이 계속되고 경제는 동력을
상실하면서 그 피해는 지방과 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왔습니다"

대구시는 '민생집중지원단'을 만들어
위기가정과 위기기업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s/u)이른바 위기가정을 위해 편성된
생계지원비 81억 원을 추경을 통해
백억원 대로 확대하는 한편 대학생 학자금
이자 상환 지원금을 늘리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일자리 문제는
창업 보육 기업 육성과 함께
물과 의료, 미래형 자동차 산업 등
이른바 4차 산업으로 풀겠다는 계획입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기업) 110개가 올해
착공합니다. 2018년, 2019년 되면
다 가동될 겁니다. 그래야 고용이 일어나는
겁니다. 고용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거든요"

한편 화재가 난 서문시장 4지구 리모델링은
대체상가 문제가 해결되야 검토할 수 있다며
현재 7백여 곳에 이르는 베네시움 점포주들의
동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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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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