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는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헌법재판소 심판과 이에 따른 조기 대선 등
큰 정치적 이슈가 이어지는데요.
우리지역, 대구·경북의 관심사는 무엇이고
어떤 분야에 주력하는 지 알아봤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통합 대구공항 이전입니다.
현재 다섯 곳이 후보지로 압축된 가운데,
빠르면 이달 안에 복수의 예비 이전후보지가
발표되고, 각각의 지원 방안 수립과
주민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한 곳에서만 주민들이 찬성하면
바로 최종 이전부지가 되지만,
복수의 후보지에서 찬성이 나오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이전 부지가 결정됩니다.
◀INT▶권영진/대구시장
"통합 신공항 이전지도 차질없이 선정하고,
K-2 이전터와 검단들을 연결하는 신도시 계획을
착실히 수립하여 대구의 지도를 바꿀 청사진을 만들겠습니다"
성주 롯데골프장에 올해
사드가 배치될 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국방부는 올해 안에 사드배치를 끝낸다는
계획이지만, 야권의 대선주자들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고
지역 반발도 여전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올 한해 물과 의료, 에너지와 로봇 등
친환경 첨단산업에 초점을 맞춥니다.
(s/u)1톤 상용 전기차 완성과
전기차 2천대 보급, 충전 인프라 확대 등으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경상북도 역시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춰 첨단 산업으로 체질 변화를 하는데
주력합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탄소섬유,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백신,
가속기, 신약 등등 이러한 4차 산업의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서 경북의 미래를 밝히고 "
고령군과 달성군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설계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공사,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망 공사도
시작되는 등 대구와 경북을 잇는 교통망도
좀 더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