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마다
재정 적자가 속출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학내 갈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홍 철 총장이 다음 달 5일자로
4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되는데요.
퇴임을 앞둔 홍 철 총장
"진짜 대학이 힘든 시절인데, 우리 대학은
제가 쥐어짜서 좀 낫습니다만, 교직원들은 좀 피곤했을 겁니다." 하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앞길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밥 굶는 연습 열심히 시켰다는 말씀 같은데
체질까지 개선이 됐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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