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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얼어붙은 고액기부

이상원 기자 입력 2016-12-29 17:29:39 조회수 0

지난달부터 시작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기간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아너 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한 사람이
경북지역 전체를 통틀어 한 명에 그치는 등
올해 경북지역에서 고액 기부자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난해는 경북지역에서 9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는데, 올해는 너무 부진합니다.
고액 기부자들은 단순한 기부자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리더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라며 고액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어요.

네..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기대하기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한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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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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