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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입, 이제 남은 건 정시

조재한 기자 입력 2016-12-28 15:19:28 조회수 0

◀ANC▶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을 치르고
한 달 이상 지났습니다만
이제서야 수시 전형이 마무리돼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정시지원이 시작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마지막 전략을 알아봅니다.

보도에 한태연 기자입니다.
◀END▶

◀VCR▶
대입 마지막 단계인 정시지원을 앞두고
입시기관마다 상담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과 가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을 비교해가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INT▶류도욱/수험생
"반영비율도 다르고 경북대는 한국사 가산점을 더 많이 주니까 그런 것 때문에 여러 군데
알아보고 지원하려고."

◀INT▶박종식/수험생
"이과지만 수학성적이 낮아서 반영비율이
수학이 제일 높은데 그것 때문에 갈 수 있는
대학 한계가 느껴져서 그게 좀 많이 아쉬워요."

수능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변환해
활용되는데, 대학마다 반영비율이 다른만큼
대학의 전형을 파악하는게 최우선입니다.

◀INT▶장재학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정시에서는 단순 총점보다는 영역별로
가중치를 고려해서 본인의 점수를 산출해보고 어느 쪽이 더 유리한 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가, 나, 다 군 3번의 지원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당락에 큰 영향을 줍니다.

◀INT▶차상로 진학실장/송원학원
"상위권 점수대는 서울소재 대학과
지방국립대 상위권 학과가 가,나 군에
몰려있기 때문에 가,나 군 중에서
한 개 정도는 합격 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군은 소신지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올해는 대학 프라임사업으로 자연계 정원이
늘어난 점, 그리고 최종 지원에 앞서
수시 미등록에 따른 정원 이월 규모도
파악해야 합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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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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