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시즌 1부리그 승격 목표를 이룬 대구FC가
더 큰 꿈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남해에 일찌감치 동계캠프를 차리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FC 전지훈련지를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승격의 순간,

이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대구FC의 의지는
대구스타디움에 가득했습니다.

쉴틈없이 이어진 선수들의 남해 캠프에는
여전히 각계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ＩＮＴ▶ 박인규 회장/DGB금융그룹
"클래식에서 선수들이 DGB대구은행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올해의 힘찬 기운을 이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메인 스폰서인 대구은행과
후원 모임 엔젤 클럽까지 방문한
남해 캠프!

새로운 선수들도 하나, 둘 합류하며 캠프에는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주한성 선수/영남대 출신 공격수
"주전 경쟁이 첫번째 목표인데, 용병들도 많고
형들도 많고 좋은 후배들도 있어 가지고,
좋은 경쟁을 해서 경기를 뛰는게 첫번째
목표입니다."

◀ＩＮＴ▶ 한희훈 선수/ 부천FC 출신 수비수
"어느 팀이나 주전경쟁은 꼭 거쳐야 하는
단계고, 동계훈련부터 차분하게 열심히
해가지고 감독님과 사장님께 잘 보여가지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남해 캠프에 이어
대구FC는 다음달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1부리그인 클래식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