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이 결성돼 지은 아파트에 최근 입주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대구에서 추진되던 다른 대부분의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포기, 민영사업 전환
등으로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해요.
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
"원래 이 제도의 취지는 서민들이 스스로
조합을 결성해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 한다였는데 왜곡된 부분이 있습니다."
라며 업무대행사 등이 끼어들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고
경고했어요.
네..
무엇이 검은 까마귀이고 무엇이 흰 까마귀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건데,
서민들 눈에 눈물이 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