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5일
김천시 지좌동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반경 10km 안에는 83개 농가에서
닭 135만 8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가금류 운반차량의
이동제한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지역 추가 분변 채취 등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경산 금호강에서 폐사한
큰고니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데 이어
김천 야생조류 분변에도 고병원성이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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