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대구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최대 200원 인상되는데요.
지난해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버스 승객이
하루 평균 11만명 감소하는 등
대구시의 정책 실패로 생긴 적자를 시민들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 (여성)
"취수원이나 동물원 이전, 농수산물 도매시장 문제 처럼 몇년 째 결정을 못 내리는 문제는
그대로 두고 만만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는
전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꼬집었어요.
네...
만만한게 서민들 지갑이라
결정도 빠른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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