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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41명·경북 201명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2-21 16:46:08 조회수 0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접수된
대구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241명이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38명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차 접수 기간이었던
올해 4월부터 접수된 피해신고는 175건으로
지난 5년간 피해접수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201명,
사망자는 52명으로,
전국에서 일곱번째로 피해가 많았는데,
역시 올해의 피해 접수가
80%를 넘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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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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