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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공항이전 후보지..5곳으로 압축

박재형 기자 입력 2016-12-21 10:38:49 조회수 0

◀ANC▶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대구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북 군위와 의성, 성주, 고령,
대구 달성군 5곳이 최적지로 압축됐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시,군과의 협의 등을 거쳐
예비이전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국방부가 지난 16일 끝낸
'대구공항 예비 이전후보지 조사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K2와 대구공항이 함께 옮겨갈 최적지로
경북 군위와 의성, 성주, 고령, 대구 달성군
5곳으로 사실상 압축됐습니다.

이들 해당 시,군에는 국방부가
협의를 위해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발표된
예비이전 후보지 20곳에서
5곳으로 추려졌는데
해당 시,군 경계에 후보지가 걸쳐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의 선호도가 높았고
후보지도 4곳으로 가장 많았던 영천은
소음 피해가 크다는 이유 등으로 빠졌습니다.

특히, 대구 달성군과 성주, 고령군이
후보군에 오른 점은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SYN▶해당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 여론은 그렇게 거론된 것이 없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사실 없고요"

국방부는 5곳의 해당 시,군과 협의과정을 거쳐
복수의 예비이전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SYN▶국방부 관계자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하려고 일정을 전화를 해서 잡다보니까는 이게 언론에 지금 나온 겁니다."

하지만, 주민투표를 거쳐야하는 만큼
해당 지자체가 공항 유치에 반대를 한다면
예비이전후보지에서 제외됩니다.

S/U) "국방부의 용역 결과에 따라
사실상 5곳이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로 압축된
만큼, 해당 지자체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행보와 이에따른 유치전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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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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