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문을 연 뒤
지역 백화점 유통가에서 불꽃 튀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데요.
현대측에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문을
열었을 때는 53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신세계는 개점 당일 41억 원밖에 올리지
못했다며 평가절하에 나서자,
신세계측이 엉터리 자료를 흘렸다며
발끈했다지 뭡니까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안용준 팀장 (부산말씨)
"현대에서 어디서 흘러나온 자료를 보고
발표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파악 못하는 매출도 많거든요."
라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난했어요.
네..
백화점들끼리 신경전을 벌일게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경쟁,
서비스 경쟁을 벌여야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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