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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십년이면 신천이 변해"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2-19 17:39:24 조회수 0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천 660억 원이
투입되는 신천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신천의 유지수로 사용하고 있는
오수 정화수 대신 하루에 10만톤의 낙동강물을
흐르게 하는 한편 신천대로 위를 가로지르는
'녹도'라는 다리를 설치해서 사람들이 신천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인데요.

한만수 대구시 창조프로젝트추진단장
"녹도에 나무를 심고 수달생태관도 만들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라며
10년 뒤면 신천의 모습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어요.

네..
변화도 좋지만
모쪼록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의 모습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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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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