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여당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어제 3차
청문회 시작전 간사직 사퇴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동안의 청문회에서 증인 채택에 반대하고
증인에게 엉뚱한 질문을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항의가 빗발쳐 간사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 뭡니까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항의하는 문자가 하도 많이 와서 제 핸드폰이 뜨거워 사용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제가 한
발언들은 제 개인의 말이 아니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발언했던 겁니다." 라며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그렇게 심한 욕설을
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어요.
네..
온 국민이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데
아무리 여당 간사라 하더라도
표가 덜 나게 하지 그랬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