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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조타수 역할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2-13 17:19:28 조회수 0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새누리당 내 친박의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혁신과 통합연합'이라는 모임이 오늘 출범할
예정인데요.

자 그런데 3명의 공동대표 속에
김관용 경북지사의 이름이 포함된 것을 두고
김 지사가 차기 대권을 향한 도전을
공식화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김관용 경상도지사,
"공동대표 맡은것에 대해 비판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 비판도 받으면서 발전되는 방향으로
빛이 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조타수 역할을 할 겁니다." 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어요.

네..
멀쩡한 배의 조타수 역할도 쉽지 않은데
과연 친박이라는 배가 무사히 항해를 계속할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가 자못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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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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