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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예산 중 식품비는 줄고 인건비는 늘어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2-12 10:50:09 조회수 0

경북 각급 학교 급식 예산 가운데
식품비 비율은 해마다 줄고
인건비는 늘어나면서 급식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원에 따르면,
경북 각급 학교의 전체 급식 예산 가운데
식품비가 차지는 비율은
지난 2012년 62%였지만 해마다 떨어지면서
올해는 54%로 떨어졌습니다.

반면,인건비 비율은 2012년 25%에서
올해는 36%로 크게 올랐습니다.

장의원은 "학교 급식 질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급식 신뢰와 학생 건강을 위해서
식품구매에 예산을 쓰도록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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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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