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 4지구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무산됐습니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미 지원된 특별교부세 35억 원에
추가로 더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피해 상인들의 국세와 지방세는 1년,
각종 부담금과 융자금은 6개월동안
납부와 상환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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