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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청소년 흡연 조사 위해 소변검사 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2-08 17:02:31 조회수 0

담뱃값 인상과 강력한 금연지원 서비스 등으로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흡연율 역시
통계상으로는 감소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설문조사에 의존한 결과인 만큼
실제로는 청소년 흡연이 더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여성)
"현실적인 청소년 흡연율 조사를 위해서
신체검사를 할 때 소변 니코틴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라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마약 사범도 아닌데, 인권침해 논란을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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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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