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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현동으로 이전하는
중앙초등학교의 내년 3월 개교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
공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될 경우
학생과 학부모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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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학급 규모로
포항시 북구 우현지구에 건설중인
포항중앙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앞쪽의 4층짜리 본관 건물은
골조 공사를 마치고
외벽을 쌓아올리는 작업이 진행중이고,
뒷쪽의 주차장과 강당 건물은
콘크리트 타설이 한창입니다.
문제는 개교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공정률이 47%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SYN▶건축 시공 전문가(자막하단)
"오늘 지금 콘크리트 타설하는데 그게 어떻게 3개월만에 되겠습니까? 말이 안되는 거에요 3개월만에 완공된다는 것은..지금 콘크리트 타설 하면서"
C.G)공사가 지연된 원인은
공사를 맡은 주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초 개교 전에 공사를 마치기로 했던 운동장 옆 야산 평탄화 작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INT▶강석인/
포항 우현초 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안전하지 않은 학교로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안에 정상적으로 공사를 해서 학생들이 마음을 놓고 학부모들도 마음을 놓고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과 시공사는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내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안창석 소장/포항 중앙초 건설현장
"현재는 다소 공정이 지연됐습니다만 3월 개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초등학교 개교 소식에 인근 아파트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민들이
대거 이사를 온 데다,
인근 두호초등학교 학생 상당수도
신설 학교로 전학을 오기로 해
개교가 지연되면 큰 혼란이 불가피합니다.
(스탠덥)만약 중앙초등학교의 내년 3월
정상 개교가 미뤄질 경우
교육청은 부실 관리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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