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 수험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수능 점수를 바탕으로 수시 합격발표가 나고
정시에도 지원해야 하는데요.
어떤 대비가 필요한 지,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능 점수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만점자가
많이 줄어드는 등 어려웠던 반면
영어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컸던 탐구영역은
올해는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수시전형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김민석/인문계열
"(수시에) 논술을 많이 냈기 때문에
최저등급을 맞춰야 되는데 저희반 학생들
경우에는 3,4등급, 2등급 컷이 달라진 경우가
있어서 최저등급 때문에 아쉬워하는.."
오는 29일 수시 미등록 충원까지 끝나고
31일 시작하는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지원전략 짜기에 나섰습니다.
◀INT▶천영빈/자연계열
"국어,영어를 상대적으로 수학,과학에 비해서 못친 경향이 있어서 정시에는 성적비중이
수학,과학이 높은 대학 위주로 찾아보고
지원하려고 합니다."
정시에서는 가,나,다 군 세차례 지원할 수
있습니다.
◀INT▶곽병권 진학부장/대륜고등학교
"학생들이 객관적 위치를 알기 위해서
백분위를 중심으로 해서 살펴본 후에
자신이 유리한 과목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정시모집 비율은 전체의 30%이지만,
10%에 이르는 수시 이월 인원도 감안해
지원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