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역의 각계인사 천 여 명이
시국 반성문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이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도 있다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모두 깊은 반성을 통해
상처뿐인 영광을 벗고 새로운 대구를 만드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는데요.
경북대학교 김형기 교수,
"박 대통령을 이용해서 호가호위한 사람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반성하면 그분들이 반성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서 발표한 이번 반성문에 응답하라는
메시지를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보내겠다고
했어요.
네..
친박이다 진박이다
오로지 그것을 내세워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무슨 답을 내어 놓을지, 궁금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