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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3조·경북 11조 이상 국비 확보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2-05 15:10:59 조회수 0

◀ANC▶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대구시가 3조원대,
경상북도는 11조원대를 확보했습니다.

올해보다 다소 줄어든 액수인데요.

현안으로 신청한 예산 가운데 확보한 부분,
또 아쉬운 부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윤영균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3조 천 584억 원으로
올해보다 2천억원 정도 줄었지만
8년 연속 3조원대 이상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cg)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원안대로
639억 원이 투자되고,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325억을 확보했습니다.

(s/u)성서에서 안심까지 대구순환고속도로에
천억,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육백억 원 등
인프라 사업도 큰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가 삭감을 요구했던 예산 9개 중
30억원이 깎인 영남청소년디딤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정부안을 유지하거나
증액됐습니다.

(cg)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장기
대형사업 3건이 모두 국비를 배정받아,
앞으로 3-4년간 2천억 원 정도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사업은
신청 금액의 0.5%만 확보했고,
첨단의료복합재단의 인건비와 운영비도
필요 경비의 30% 수준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INT▶김종근/대구시 예산담당관
"감액 의견을 지나치게 제시하다 보니까
증액보다도 감액을 방어한다는 그런 입장에서 상당히 좀 버거웠던 한해였습니다

경상북도도 올해보다 2천 8백억원 정도
줄긴 했지만 3년 연속
11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신도청 연결도로와 R&D 지역전략산업 등
국회가 삭감을 요구했던 5개 사업에서
4천 868억 원을 지켰지만
구미 새마을 테마파크와 경산 재활병원
건립 예산 등은 감액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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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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