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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가림막 설치...철거 때 유실물 반출

양관희 기자 입력 2016-12-03 10:45:28 조회수 0

서문시장 4지구 화재현장 주위에
안전 가림막이 설치됩니다.

서문시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건물붕괴 위험이 있어 사람 출입을 막고,
인근 상가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3미터 이상 높이의 철제 가림막을
4지구 주위에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작업과
원인 규명을 위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귀금속 등 유실물 수거를 요구하는
피해상인들의 접근도 차단해 왔습니다.

한편, 재난대책본부는 건물을 철거할 때
피해상인과 현장에 함께 들어가 확인한 뒤
유실물을 꺼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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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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