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150원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교통개선심의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요금 인상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대구시가 이미 요금이 인상되는 것을 전제로
내년도 예산안을 짰던 것으로 드러나,
각종 위원회를 들러리로 세운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

"법적 절차에 의해서 위원회는 다 거쳤다고
해 놓고 알고 보면
미리 결정해 놓고, 작업도 다 끝내놨다면,
차라리 이런 위원회는 운영 안 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라며
대구시를 질타했어요.

하하,말로는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정한대로 따르라, 이 말씀입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