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이자 최근
야시장 개장등으로 부흥기를 맞고 있던
서문시장에서 어제 또 큰 불이 났는데요
11년 전 2지구에서 난 불로
640억원의 피해가 난 데 이어
어제 4지구에서 난 화재로도
최소 수백억 원 대의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된다지 뭡니까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장 현장 복구도 해야 하고,
피해 상인들이 임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라며
복구 지원을 약속하고 국민안전처 장관에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했는데요,
지난 2005년 서문시장 화재때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이 더욱 컸던만큼 이번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시장님이 더욱 뛰셔야할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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