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CEO 브리핑을 통해
'2.28 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은
한국 민주화운동 정체성 확립의 길'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항거한
2.28 민주운동은 시위 조직과 결의문 작성 등 모든 과정을 10대 고교생들이 주도했다며
현대 학생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거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으로
승화됐지만, 국가기념일에는 빠져있다며
국가의 추가적인 재정부담은 거의 없는 만큼
우리 국민의 정신적 자산인 2.28 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