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공원 민간 개발 제안서 2개가
대구시에 접수됐습니다.
총사업비는 각각 1조 6천억원, 1조 천억원으로
전체 공원 터의 15%에 아파트를 짓고,
동물원과 캠핑장, 비즈니스센터와
체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난개발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우려하고 있는 대구시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전문기관 검증,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개발 제안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3년 공원으로 지정된
대구시 수성구의 대구대공원 터는
187만 제곱미터 가운데 대구미술관을 뺀
89%가 미개발 상태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도시공원 지정이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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