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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혐의 한국가스공사 22명 징계 권고

권윤수 기자 입력 2016-11-25 16:55:33 조회수 0

감사원 감사 결과 한국가스공사 직원 22명의
금품과 향응 수수 비리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모 직원은
업체로부터 수십차례 골프접대를 받은 뒤
과제에 선정되도록 했고,
업체가 음식점에서 선결제한 쿠폰을 받거나
자신의 자녀를 관련 업체에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감사원은 8명을 파면하고,
해임 3명, 정직 8명, 감봉 및 견책 3명 등
중징계 처분하라고 권고하면서
5명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는데,
한국가스공사는 무관용 원칙하에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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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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