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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파트단지 옆 폐형광등 처리시설 논란

장미쁨 기자 입력 2016-11-22 16:57:15 조회수 1

◀ANC▶
경주 용강공단에 있는 폐형광등 처리업체에서
인체에 유해한 수은이 새어 나오고 있다는
의혹이 올해 초부터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법정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지만,
인근에는 내년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주시 용강공단 인근 주민들이
공단 안에 있는 폐형광등 처리시설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처리업체에서 나오는 수은의 단위당 배출량이 처음 신고 수치보다 22배나 더 높다는 겁니다.

또 국내 폐형광등 처리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당국의
관리감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YN▶3:59:26-3:39:37
"폐형광등 처리 시설에 대한 뚜렷한 규제가
없는 등 아직 제도상의 허점이 많다.
동서알엔씨는 이러한 허점을 이용해 버젓이
주거밀집지역까지 들어와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여러 차례 대기오염 조사를
했지만, 법정 기준치를 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신진욱/경주시 환경과 대기보전팀
"올해 3회 정도 측정해서 기준 이하로 나왔지만
앞으로도 수시로 측정이라든가 점검을 철저하게
해서 수은이 기준 이하로 나오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4:04 4:16 18

주민들은 해당 업체 바로 옆에
180가구 규모의 다세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고
반경 500미터 안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는
만큼, 경주시가 법적 기준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YN▶박희순/경주시 용강동
"여러 가지 아파트가 빙 둘러싸고 500미터 거리 안에 다 있습니다. 그런 거리에 있는 우리
폐형광등 업체가 저희는 사실은 좀 시민들에게
걱정이라는 염려 속에"
3:56:30-3:56:46

이 일대에는 내년까지 최대 6천 5백여 가구가
입주하고 초등학교 신설도 확정된 상태지만,
경주시는 강제적인 시설 폐쇄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주민과 업체 간의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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