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지난주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주최한 개헌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참석한 많은 국회의원들이
현재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는데 동의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어요.
헌법학자 출신의 대구 동구 갑 정종섭 의원,
"민주화 이후 모든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며 퇴임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배제의 정치로는 누가 대통령이 돼도 똑같은 불행을 겪게 될 것 입니다." 라며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한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네..
현재의 대통령제라면 세종대왕이 하더라도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라는데
하물며 감이 안되는 사람이 대통령을 맡으면
결국 나라가 휘청거리는 법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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