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설치된
표지판을 훼손한 혐의로
50살 백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 쯤
대구 중구 동성로에 있는 가로 70cm,
세로 240cm 크기의 표지판에
붉은색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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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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