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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에는 입시전문가와 함께
오늘 치른 수능을 분석해보고
앞으로 대입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 지
알아봅니다.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장재학 회장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조금전 시험을 치고 나온 학생들 반응도
들어봤는데요.
지난 모의평가나 수능과 비교했을때
수능 난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오늘 치른 수능은 전년도 수능이나 지난 두번의 모의평가보다 확실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평가원에서 EBS연계율 70%를 이야기 했지만 문제의 변형이 있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다보니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훨씬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2]예전에 보면 탐구영역에서
과목별 난도 차이가 커서 큰 변수가 됐는데
올해는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답:올해도 과목별 간 난이도 차이는 존재했습니다. 특히 문과에서는 세계지리를 포함한 과목들, 자연계에서는 물리과목들이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정시에 가면 백분위를 활용한 표준점수로써 보정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과목선택간에 유불리는 존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3]수능 성적은 다음달 7일 발표를 합니다만,
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시 대학별 고사가
치러집니다. 수능과 연계해 대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답:본인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이 만일 좋다면 정시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본인의 성적이 수시최저기준을 통과할 정도라면 아마도 논술이나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맞추어서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풀어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4]마지막으로, 내년에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는 등 변화가 생기는데,
지금 고2 학생들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답:내년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시모집의 확대와 영어절대평가 도입입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치르고 나면 영어의 성적은 등급만 제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또한 변별력 있는 시험이기때문에 학생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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