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은
"경찰청의 공원 안전진단 결과,
전국적으로 대구에서 안전 취약 공원이 많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청 공원 안전진단 결과를 보면
안전함을 뜻하는 '그린등급'의 공원비율은
전국 평균 76.1%로 나타났지만
대구는 58.8%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안전에 취약함을 뜻하는 '레드등급'은
전국 평균이 4.5%인 것에 반해
대구는 8.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대구여성가족재단은
"공원 시설안전점검과 순찰을 정례화하고
공원에서 축제나 벼룩시장을 열거나
공원 내 흡연과 음주 등의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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