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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창업기업 생존방안 스스로 찾아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6-11-14 17:15:08 조회수 0

◀ANC▶
새롭게 창업한 기업들 가운데 70%가
5년을 못 넘긴다고 합니다.

성공창업에 이르기 위해서는
섣부르게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준비단계부터 창업지원 기관들을
적극 활용해야만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식물성 첨가물을 이용해 발포형태의
살균제를 개발한 이 업체는
창업 1년만에 2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홍콩에 첫 수출도 했습니다.

남에게는 말 못할 고민을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이 업체 역시 창업 1년만에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도
버티지 못 하고 도태되는
창업기업들이 훨씬 많은게 현실입니다.

CG]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창업기업 가운데 5년 넘게
생존한 기업은 대구 30.5%
경북 28.6%에 불과했습니다. CG끝]

◀INT▶ 남영상 대표/(주)투씨오
"경험이 없다보니까 지원이라든지.
개발이라든지,모든 부분에서 부족하다보니까
정보를 얻는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INT▶ 이준호 대표/코툰
"확신을 가지고 가다가도 힘든 일이 있으면,
비용이 없으면,쉽게 지쳐쓰러질 수 있는
여지가 많더라구요"

창업지원기관들은 창업 초기
가장 중요한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업에 앞서 철저한 계획을 갖고
지원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INT▶ 김종원 사무관/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창업교육을 먼저 받고 난 다음에
자세한 상담을 받고.저희 중소기업청과 같은
기관을 이용해서 창업자금이라든지,
기술개발자금이라든지,이런 쪽에 패키지로
지원받는게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첫 걸음마를 내딛은 창업기업들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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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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