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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망국병인 고치는데 대구가 앞장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1-10 10:49:10 조회수 0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시내 8개 구군에서
지방분권협의회 구성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최근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광역시 단위의
지방분권협력회의가 출범했는데요.

전국의 기초단체 차원에서 지방분권협의회가
만들어진 곳이 모두 11곳인데 게중에 8곳이
대구의 자치단체일 정도로 특히 대구에서
지방분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해요.

정두용 대구시 분권선도도시추진팀장
"민간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야
분권 역량이 모이는만큼, 정기적인 회의를
갖기로 규약까지 만들었습니다." 라며 앞으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네..
심각한 중앙집권이 지역감정과 더불어
나라 망치는 망국병으로 꼽히는데요
그 망국병을 고치는데 대구가 앞장서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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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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