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특정지역 학생쏠림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의 학급당 최대 인원은 36명인데
내년에는 31명. 2018년에는 28명,
2019년에는 26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의 경우
한 학급에 최대 36명이 편성돼 있지만
남구의 경우 23명에 불과한 곳도 있어
차이가 많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급당 최대인원을 줄임으로써
특정지역 학생쏠림 현상을 줄이고
학생수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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