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와룡고등학교 학생회는
지금 상황이 조선 세도정치 시기인지,
고대 제정일치 사회인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의 비정상화를 멈추고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선언했습니다.
학생들은 시국선언문을 교문과 식당 등에
게시하기로 했지만, 학교측이 면학분위기를
해친다는 등의 이유로 허락하지 않아
온라인으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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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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