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광주,제주은행 등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7월 3.12%, 8월 3.09%,
지난 달 3.02%로 3%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각각 3.19%와 3.13%인 광주,제주은행과 함께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지난달 기준 농협은행은 2.82%,
기업은행 2.79%, 국민은행 2.9% 등으로
다른 은행들은 절반이상이 2% 후반대입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금융규제로
지방은행들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대출금리를 비교적 더 올린다고 분석했는데
대구은행 측은 변동금리는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높은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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